‘맘마미안’ 김자인이 L타워 등반을 성공한 일화를 밝혔다.
21일 전파를 탄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는 어머니의 특별한 DNA를 물려받아 세계 정상에 오른 클라이밍 국가대표 출신 김자인이 출연했다.
김자인은 “이승형 여사의 막내딸 김자인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했고, 김자인 선수의 엄마 이승형은 “김자인 선수의 엄마입니다”라며 본인을 언급했다. 이수근은 “김자인 선수 스튜디오 들어오자마자 탈 곳 없나 벽을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성은 김자인에게 “제가 진짜 팬이다. 국내에서 제일 높다는 그 L타워를 맨손으로 두 시간 반 만에 올라가셨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자인은 “사실 등반 난이도는 엄청 어렵지는 않다. 손으로 잡거나 발로 딛는 곳이 좁게 돼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300m 이상 올라가면 바람소리가 다르지 않냐”라며 감탄했고, 김자인은 “제가 올라가다 보니까 밑에 헬리콥터가 있더라”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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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맘마미안'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