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이광수'한테 경고? "발 빼면 가만 안 둬"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1.12.21 22: 42

배우 이선빈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이선빈은 인타그램을 통해 트리 모자를 쓰고 직접 꾸민 트리 옆에서 자연스럽게 웃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선빈은 3장의 사진과 함께 '역시나 일이 커졌지만 내 인생 직접 만든 최고 큰 트리'라며 게시글을 써서 자신의 손재주를 뽐냈다.
이선빈이 직접 꾸몄다는 트리는 꽉 채운 오너먼트와 둘둘 감은 전구가 오밀조밀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준다. 이선빈은 옆에서 흰 티에 벙벙한 와이드 팬츠 차림이지만 작은 얼굴이 돋보여 8등신 비율을 숨길 수 없었다. 

이선빈이 직접 꾸민 트리도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게시글 끝에 쓴 '발 빼면 가만 안 둬'란 글귀에 혹시 이광수를 향한 경고냐는 의문의 댓글도 달렸다. 또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예요, 짱선빈', '언니는 대체 못하는 게 뭐야, 나랑 결혼?', '기린이 부럽다' 등 이선빈의 게시글에 수많은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이선빈은 뛰어난 노래 실력은 물론 톡톡 튀면서도 자연스러운 연기, 작은 얼굴에 스키니한 몸매로 어떤 룩이든 소화하는 패셔니스트적 면모에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얼마 전 이선빈은 성황리에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도녀'(술꾼도시여자들)에서 주연 '안소희' 역으로 열연해 호평을 받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이선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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