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훅이 이끄는 에이치와 미스몰리가 미션에서 최종 2위에 등극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 4회에서는 2차 미션인 '원 팀 퍼포먼스 미션'의 최종결과가 공개됐다.
팀 ‘훅은 미스몰리와 에이치의 중간 점검을 위해 안무실을 찾았다. 미스몰리의 무대를 본 아이키는 “우선 많이 수정을 해야할 것 같다. 너무 정제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뤠이젼은 “깔끔해보이긴 했다. 근데 유쾌한 바이브가 안 나와서 아쉬운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에이치의 무대를 본 아이키는 “확실히 에너지가”라고 말했고, 오드는 “와우 포인트가 많았다. 너무 꽉차서 많이 보인다다가 아니라, 너무 완벽했다”라고 극찬했다. 아이키는 “진짜 이 크루를 선택하길 잘했다. 너무 완벽했다”라고 평을 하기도. 합동구간은 에이치의 안무가 채택됐다.

팀 훅의 무대를 본 가비는 “저는 미스몰리 팀이 락킹 동작을 많이 넣었잖아요. 안무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 그렇게 넣기가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거를 너무 멋지게 넣었다. 제 마음 속에는 1위인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립제이는 “집집마다 김치 맛이 다르잖아요. 에이치팀한테 이런 펑키함이 있는지 눈치를 못 챘다. 요런 소스를 만든 레시피를 알려준거다. 젓갈을 알려준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정은 “저는 세은 양을 보고 무슨 생각을 저 친구한테 춤은 무엇이길래 저렇게 행복해하면서 춤을 출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저희 모두의 목표는 춤을 알리는 거다. 제일 적합한 친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멋있다”라고 말했다. 팀 훅에게 최고점을 준 곳은 원트, 최저점을 준 팀은 프라우드먼이었다. 마스터 점수는 무려 291점으로 1위에 올랐다.

상위 4팀의 8크루는 모두 생존. 하위 4크루 중 한 크루씩은 반드시 탈락한다. 마스터 점수와 대중평가를 합친 순위가 발표됐다. 3위는 팀 홀리뱅이 올랐다. 2위는 팀 훅. 1위는 YGX.
8위 크루는 팀 코카앤버터. 7위는 팀 웨이비. 6위는 팀 원트. 4위는 팀 프라우드먼이 올랐다. 모니카는 “저는 솔직히 말하면 엠넷한테 납치당해서 다시 과거로 돌아온 기분이다. 다른 결과가 나오는 마음으로 절대 지지 않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5위는 라치카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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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