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Mnet한테 납치 당해서 과거로 돌아온 기분… 절대 지지 않겠다” (‘스걸파’)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2.22 08: 31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모니카가 이끄는 프라우드먼이 4위에 올라 두 크루 모두 생존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 4회에서는 2차 미션인 '원 팀 퍼포먼스 미션'의 최종결과가 공개됐다. 
팀 ‘홀리뱅’의 브레이크 엠비션과 앤프의 무대가 펼쳐졌다. 앤프의 중간 무대를 본 마스터 허니제이는 “믓찌다”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회의 끝에 제인은 “저희가 선택한 크루는 앤프다”라며 합동구간으로 앤프를 골랐다.

허니제이는 “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욕심이 많이 생긴다. 지금 하고 있는 거에서 조금 더 멋있게 할 수 있게 조언을 해줬다. 깊이와 무게가 있는 친구들인지 직접 느껴보실 수 있을 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대가 시작되자 시미즈는 “인트로가 누가 봐도 홀리뱅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키는 “홀리뱅 아니야? 이거 허니제이 마스터가 무대 창작해준 거 아냐? 언니들 이거 동작 있지 않아?”라고 평을 하기도.
모니카는 “이 퍼포먼스가 굉장히 세련됐다고 느꼈다. 그런데 이 세련됨은 그들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허니제이 거다. 허니제이를 능가하는 학생이 ‘스걸파’에서 태어났으면 좋겠다. 새로운 그림 기대한다”라고 평가했다. 
회의를 하면서 리안은 “나는 웨이비보다 못한 것 같다”라고 말했고, 리정은 “여기서 한 명밖에 눈에 안 들어온다. 이것도 이 팀의 숙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준 팀은 YGX, 반대로 최저점을 준 팀은 웨이비였다. 팀 홀리뱅 마스터 점수는 265점이었다.
상위 4팀의 8크루는 모두 생존. 하위 4크루 중 한 크루씩은 반드시 탈락한다. 마스터 점수와 대중평가를 합친 순위가 발표됐다. 3위는 팀 홀리뱅이 올랐다. 2위는 팀 훅. 1위는 YGX.
8위 크루는 팀 코카앤버터. 7위는 팀 웨이비. 6위는 팀 원트. 4위는 팀 프라우드먼이 올랐다. 모니카는 “저는 솔직히 말하면 엠넷한테 납치당해서 다시 과거로 돌아온 기분이다. 다른 결과가 나오는 마음으로 절대 지지 않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5위는 라치카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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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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