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세자 변우석과 밀주 파는 이혜리는 술로 인연이 이어졌다. 하지만 변우석과 유승호는 계속 된 악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로서(이혜리 분)가 이동주점을 통해 돈을 버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영(유승호 분)은 궁궐에서 세자 이표와 마주치게 된다. 이표는 저잣거리에서 몸싸움을 한 남영을 기억했다. 이표는 남영과의 악연을 기억하고 은근히 협박을 했다. 남영 역시 이표에게 은근히 경고를 했다.
이표는 남영을 괴롭힐 마음을 먹고 방장 감찰인 김서원(이시훈 분)에게 지시를 했다. 서원은 남영에게 술을 먹이려고 했다. 하지만 남영은 어명을 받을어 술을 먹지 않고 괴롭힘을 선택했다. 서원은 남영에게 달포 안에 5명의 밀주업자를 잡아들이지 못하면 사직서를 내라고 했다.

남영은 최선을 다해 밀주업자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했다. 로서와 천금은 남영이 붙잡은 밀주업자로 인해서 술을 공급할 공급처를 잃게 됐다.
로서와 천금은 밀주방 대신 자신들이 직접 수레를 끌고 이동주점을 만들어서 술을 팔기 시작했다. 도성 밖에서 유행하는 이동주점은 유행을 할정도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로서는 100냥 빚을 갚게 된다.
로서와 천금은 술을 팔다가 불량배들과 시비가 붙게 된다. 하지만 술을 찾으러 온 이표가 로서와 천금을 구해주고 비싼 옥을 가지고 술을 산다. 로서와 천금과 이표는 꽃비가 내리는 나무 아래서 함께 술을 마시면서 친해진다.

남영은 계속해서 끈덕지게 밀주업자들을 잡기 시작했다. 하지만 심헌(문유강 분)이 우포도대장을 압박하면서 포도청과 한성부에서 대대적인 밀주업자 단속이 시작됐다. 남영은 밀주업자를 잡기 힘들어진다.
남영은 필사적으로 밀주업자들을 쫓기 시작했다. 돈을 벌 생각 밖에 없는 천금과 로서는 결국 포졸들과 남영에게 쫓기게 된다. 결국 로서는 남영에게 붙잡히고 복면이 벗겨지면서 정체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