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장윤주가 삭발 사진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엔 풋풋햇던 과거 사진을 대방출했다.
21일 장윤주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가 20대 시절 풋풋했던 모습을 담은 것으로, 지금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장윤주는 "맞아요. 필름 카메라예요. 스물셋이었고요. 한편의 영화처럼. 필름으로 화보를 찍던 시절… 지금 보니 아름답네요"라며 당시 23세라 밝혔다.
장윤주는 "보정도 없고. 사진 찍히는 과정도 못보고. 프린트를 거쳐 잡지에 실리고. 그리고 저 땐 먹어도 살도 안 찌고. 젊음을 무기로 거침없고 똘끼로 가득했던 위태로운 20대의 나……."라면서 "얼마 전 스토리에 올린 사진 보고 좋아해 주셨어서. 피드에 올립니다"라며 사진을 올린 이유를 전했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 2015년 4살 연하의 패션 디자이너 정승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특ㅎ 최근엔 카메라 어플 필터를 활용한 깜짝 삭발 셀카를 찍어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당일 유명 포털 사이트 실시간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겁게 주목을 받자 장윤주는 "해명합니다"라며 멀쩡하게 머리카락이 있는 사진을 새롭게 올려 유쾌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삭발 (셀카) 왜 한거야?"라는 질문에 "너무 웃고 싶었다. 빵터지고 싶었다. 나한테 그런게 있지 않냐"라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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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윤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