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손흥민, 좋은 선수 아니라 최고 선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2.22 08: 29

"손흥민, 좋은 선수 아니고 최고 선수". 
토트넘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컵(카라바오컵) 5라운드(8강)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우리는 지금 월드클래스 선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나는 토트넘에 오기 전 TV를 통해 그를 보게 됐다. 나에게 많은 감동을 준 선수다”라며 “그를 훈련시킬 수 있는 지도자가 된다면 손흥민의 자질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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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흥민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좋은 선수가 아니라 최고의 선수다. 나는 그를 개선하고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미 중요한 수준에 도달한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콘테 감독은 “우리는 야망을 가진 선수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손흥민은 계속해서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여전히 성과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선수들이 필요로 하다. 그런 선수들이 팀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 손흥민이 그런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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