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와 선아랑복지재단 포항바이오파크가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 120만 원 상당의 유산균 제품 60개를 기부했다.
지난 21일, 포항스틸러스는 북구 창포동에 위치한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식사배달 서비스에 활용할 포항바이오파크의 신제품 '머선129빠져드네 유산균' 60개를 전달했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제품들은 복지관에서 식사를 지원하는 인근지역 어르신 및 장애인 60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포항스틸러스 마스코트 쇠돌이와 포항바이오파크 곽영일 사무국장이 직접 전달에 나선 이 자리에는 창포복지관 김병우 관장도 함께 참석했다.
포항의 소상공인 제휴프로그램 '파트너스' 가맹사이기도 한 포항바이오파크는 포항 구단과 함께 지역사회에 뜻깊은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양사는 지난 9월에도 포항시 내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아 포항바이오파크의 건강기능식품 150개를 포항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 국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 유일하게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GMP 허가를 가지고 있는 포항바이오파크는 홍삼정·종합비타민·밀크씨슬·옥타코사놀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10bird@osen.co.kr

[사진] 포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