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이 홍콩에서 보내고 있는 일상을 공유했다.
22일 강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호텔 중식당에서 점심. 점심 먹기 전 K11 앞 산책이 참 좋았던!"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홍콩 빅토리아 하버가 보이는 5성급 호텔 내부의 레스토랑에서 가족끼리 외식을 즐기고 있는 강수정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그는 아들의 방학을 기념해 가족끼리 호텔로 스테이케이션을 떠난 근황을 알렸던 바 있다. 먹음직스러운 음식과 넓게 펼쳐진 바다, 그리고 으리으리한 호텔 옆 쇼핑몰의 전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강수정은 "게살면 요리 대박"이라고 감탄하면서도 "우리 부부는 스테이케이션은 1박이 최고라며 어른들이 왜 집이 최고라는 말을 늘 하셨는지 우리가 어른이 되니 이해 200%. 아이는 살고 싶다고 했다"고 솔직한 호캉스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지난해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 리펄스베이로 이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강수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