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김준희가 남편과의 달달한 연애 초기를 회상했다.
김준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신랑과 연애초기 처음 우리 집에 왔던 날, 온통 방안 곳곳 향초를 켜고 은은한 조명과 음악을 틀어놨었는데 그 때 당시 남친이였던 우리신랑이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3가지를 다 좋아하는 여자라며 같은 취향을 가진 여자라 더 사랑스럽다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기승전결 또 깨볶냐 하실수도 있는데 사실 이 얘기를 꺼낸 이유는, 제가 향기에 진심인건 저를 오래 봐오셨던 분들이라면 아실만큼 집안에 향기가 꼭 있어야 하는 사람인데요, 그럴 때 향초만큼 좋은게 없잖아요"라고 향초 사랑에 대해 전했다.
앞서 김준희는 운영 중인 쇼핑몰 VVIP 다이아몬드 고객들을 위한 연말 선물 준비로 통 큰 CEO의 플렉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2020년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앞서 김준희는 쇼핑몰 연 매출이 100억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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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