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첫 조카 탄생"..권다미♥김민준, '상위 1%' 셀럽 가족 [Oh!쎈 패밀리]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2.22 16: 56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친누나 권다미가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또 한명의 셀럽 가족의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달 4일, 권다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달 뒤면 만나는 우리 아기"라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임신 8개월에 접어들어서야 뒤늦게 2세 소식을 알린 것.
이후 그는 "와 앞으로 어떠카지? 죽겠네 진짜", "잠도 못자고 쉽지 않네 이거"라며 만삭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와 동시에 한층 더 달달해진 신혼 일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권다미는 "기침감기엔 남편이 타준 도라지청 꿀물"이라며 "잘한다 김민준"이라고 임신중인 자신을 위해 헌신하는 남편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권다미와 김민준은 공개열애 당시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드래곤의 친누나이자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인'에 선정된바 있는 패션 사업가 권다미와 배우 김민준의 만남은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기에 충분했다.
뿐만아니라 열애 인정 당시 "아직 결혼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을 아꼈던 두 사람은 공개열애 4개월만인 2019년 10월 결혼식을 올려 놀라움을 안겼다.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유해 왔다. 또 지드래곤과 함께하는 가족 모임 인증샷을 올리며 화목한 '셀럽 가족'의 단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상위 1%를 위한 거주 공간으로 꼽히는 한남동 고급빌라에 신혼집을 마련하면서 90억원대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는 지드래곤과 이웃사촌지간이 됐다. 비록 전세이긴 하지만 100평형대에 고급 빌라 전세값이 약 40억원 이상으로 알려진 만큼 '상위 1%' 패밀리임을 입증한 셈이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자신의 매형인 김민준을 위해 수백만원에 달하는 고급 브랜드 바이크를 생일 선물로 주는가 하면, 최근에도 스포츠 브랜드와 컬래버한 한정판 운동화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내달 있을 새 생명의 탄생과 '넘사벽 금수저' 육아 일상, 첫 조카를 향한 지드래곤의 반응까지도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