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팀이 나영석 PD를 만난다.
22일 OSEN 취재 결과 ‘고요의 바다’의 배두나, 공유, 이준, 김선영, 이무생, 이성욱은 나영석 PD 사단이 이끄는 예능 ‘출장 십오야’ 시즌2에 출연한다. ‘고요의 바다’ 제작자인 배우 정우성도 당연히 함께한다.
'출장 십오야2'(연출 신효정, 조은진)는 20년 경력 베테랑 게임 전문가 나영석PD가 게임이 필요한 곳 어디든 부르면 달려간다는 예능 배달 서비스다. 지난 시즌1에서는 BTS, 안테나, '빈센조' 패밀리, '침펄풍문' 웹툰 작가 등이 나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런 까닭에 ‘고요의 바다’ 배우들이 어떤 포복절도 게임을 진행하게 될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함께 모여 제작발표회를 마친 이들이 나영석 PD를 만나 어떤 예능감을 뿜어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2014년 제13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최항용 감독의 동명 단편 영화를 시리즈화한 작품으로 인류 생존의 단서를 찾아 달로 떠난 탐사대원이 마주친 미스터리를 그린다.
배두나, 공유, 이준, 김선영, 이무생, 이성욱 등이 목숨을 건 임무에 자원한 최정예 대원으로 변신했다. 달 한가운데에 버려진 발해기지를 배경으로 예측불가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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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요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