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뒤 삭제해 궁금증을 높였다.
옥주현은 22일 오전 자신의 SNS 스토리에 “이 녹화를 왜 하러 가는걸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무런 사진 없이 ‘이 녹화를 왜 하러 가는걸까’라는 글만 있어 궁금증을 높였다. 촬영을 가면서도 의문을 제기한 만큼 옥주현이 어떤 녹화를 하러 가는 길인지, 이 글은 왜 올린 것인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이후 옥주현은 SNS 스토리에 누군가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몇 장 게재했다. “사랑하는 나의 경배씨”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올린 옥주현은 핑클의 ‘화이트’를 라이브로 부르는 모습의 영상도 공개했다.
다만, 앞서 올렸던 ‘이 녹화를 왜 하러 가는걸까’라고 적힌 게시물은 삭제됐다. SNS 스토리는 대부분 24시간이 지나면 자동 삭제 되지만, 옥주현이 이 글을 올린 건 이날 오전이다. 자동 삭제된 게 아닌 옥주현이 스스로 삭제한 것이기에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인다.
이후 옥주현은 촬영을 앞두고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도 옥주현이 글을 올린 이유는 없었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 중이며, MBC ‘방과 후 설렘’에서 3학년 담임 선생님을 맡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