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정가은 딸 "엄마 병 빨리 나았으면"..무슨일? "죽을병 없어요"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2.22 16: 51

방송인 정가은이 딸에게서 받은 오해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22일 정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하..하.하. 저 죽을 병 같은 거 없어요"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유치원에서 보내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정가은의 딸이 담겼다. 그는 유치원에서 손수 쓴 손편지를 든 채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특히 손편지 안에는 "엄마 병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엄마 사랑해요"라는 정성스러운 문구가 달려 있다. 하지만 문제는 정가은이 아무런 병을 앓고 있지 않다는 것.
이에 정가은은 "유치원에서 이렇게 사진이 왔네요.. 소이 눈엔 엄마가 아파 보였나봐요.."라며 "하하하하. 소이야.. 엄마 괜..괜..괜찮단다"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8년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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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가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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