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이 어려운 시기에도 회사 순이익을 올리며 직원들과 이를 자축했다.
안선영은 22일 자신의 SNS에 “여러가지 힘든 일도 많고, 7명이었던 직원이 4명으로 줄고, 그만큼 남은 직원들이 기존 직원들 업무 보조하고, 저 또한 마이너스 성장한 올해 러브바자 매출을 브랜드 홍보와 커머시 시장 개척으로 커버해서 순익은 더 올리는 기염을 토하는, 수는 줄었지만 회사가 더 강해지고 탄탄해진 한해였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안선영은 “저희 오늘 회사 문닫고 일찍 나왔어요. 방역수칙 야무지게 지키면서 안전하고 조심히 하지만 제일로 우리 직원들 신나고 흥나게 오늘 이 한 몸 불살라볼게요”라고 덧붙였다.
게재된 사진에는 안선영과 직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안선영은 고생한 직원들과 함께 1박 2일 OT를 떠났고, 들뜨고 설렌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기분을 표현했다.
안선영은 “건물주님 문앞에 살포시 선물 한 가방 걸어두고 여자 넷이 옷 맞춰 입고 조용한 곳 찾아 떠나요. 입꼬리가 자꾸 씰룩이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차분히 한해를 잘 마감해볼게요”라고 말했다.
한편, 안선영은 채널A, skyTV 예능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출연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