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녹화 왜..?" 옥주현, 의미심장 SNS 삭제→일상 복귀 (종합)[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2.23 04: 59

"이 녹화 왜 하러 가는 걸까".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의미심장한 SNS로 도마 위에 올랐다.  
옥주현은 22일 SNS에 "이 녹화 왜 하러 가는 걸까?"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일회성으로 24시간 뒤에 자동적으로 사라지는 게시물로 올라왔다. 그러나 23일 기준으로 해당 SNS는 24시간이 지나기 전에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해당 SNS 발언이 기사로까지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자 옥주현이 이를 삭제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옥주현은 "나야. 보라돌이. #베타딘 없이 못 산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물로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에는 보라색 옷과 소품들을 착용하고 있던 옥주현이 메이크업을 받는 자리에서 인후염 스프레이를 목에 뿌리는 모습이 담겼다. 
걸그룹 핑클 멤버 이진이 해당 게시물에 하트로 댓글을 달며 팬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일상적인 게시물에 앞서 옥주현이 삭제했던 발언이 더욱 크게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돼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 대한 회의감이 느껴지는 듯한 발언에 팬들은 옥주현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걱정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옥주현이 현재 뮤지컬 '레베카'로 무대에 오르고 있기 때문. 이에 공연과 방송을 병행하는 옥주현이 빠듯한 일정에 회의감을 느낀 것은 아닌지 팬들의 우려가 커졌다. 
다만 옥주현의 소속사 포트럭주식회사 측은 이와 관련 별도의 대응을 내놓지 않았다. 현재 옥주현은 MBC 예능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에 출연 중이며 뮤지컬 '레베카' 상연을 위해 최근 다양한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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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주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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