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뜻깊은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남FC는 22일 오후 2시 경남FC 사무국에서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마창대교 정희정 상무,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김순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2021시즌 경남FC ‘사랑의 골 적립 오픈 펀드’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경남FC 홈경기(18경기)시 1골당 100만원씩 기금을 적립했다. 펀드 확대를 위해 기부 의사가 있는 기관 또는 개인의 참여가 가능한 오픈펀드 방식으로 운용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창대교가 함께 동참했다.
![[사진] 경남FC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12/22/202112221829776378_61c2f4fc0830c.jpg)
올해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는 올 시즌 전체 홈경기에서 22골을 성공시켜 NH농협은행에서 2,200만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마창대교에서도 1,000만원의 기금을 더했다. 이 기금은 경남FC 유소년재단과 경남지역 여자축구부 4개 학교에 지원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은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에 동참해주신 마창대교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골 적립 오픈 펀드를 통해 경남지역 유소년축구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마창대교 정희정 상무는 "올해도 이런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경남FC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 감사하다”며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가 경남지역 여자축구부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해주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마창대교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을 통해 경남FC가 경남지역 축구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남FC는 농촌일손돕기, 우먼피치클리닉, 경남사랑 전달식에 이어 사랑의 골 오픈펀드 기금 전달식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