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에서 김나영이 아이들과 카라반 여행을 즐기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대한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용감한 솔로육아-내가 키운다’에서 김나영의 육아모습이 그려졌다.
김나영은 아이들과 자전거 타기에 도전했다. 특히 신우는 생애 첫 두발 자전거에 도전하게 됐다며 뒤에서 아이들을 보조했다. 김나영은 “넘어지는 걸 두려워하면 안 돼, 넘어지면서 배우는 것”이라 말하면서도 스스로 “이 말 너무 좋다, 눈물날 것 같다”며 감동했다.
김나영은 아이가 포기하지 않게 옆에서 걔속 도와줬다. 결국 신우는 30분 만에 혼자 타기에 성공했고 포기하지 않고 혼자 해낸 모습에 김나영은 감격하며 울컥했다.신우도 혼자 달리는 기분을 느끼며 웃음 지었다.
김나영은 “혼자서 막 달려나가는데 되게 뭉클해, 달리는 뒷모습을 보는데 아이가 많이 컸구나 싶더라”면서“사실 성공 기대 못 했는데 뿌듯했다, 언제 이렇게 컸나 싶다”며 감격했다. 김나영은 신우에게 “두 발 자전거 탄거 축하한다”며 축하했다.

다시 캠핑카로 돌아왔다. 김나영은 알 전구로 캠핑카를 꾸미더니 “원래 알전구 싫었는데, 이제 좋아졌다”면서“이제 크리스마스가 좋더라, 가족이 생겨서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바라보며 “너희가 생기고 나서 크리스마스가 좋다”며 미소지었다.
김나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예전엔 트리나 이런 걸 보면 나빼고 즐겁나보다 느꼈다”면서 연말 분위기에 공감하지 못 했다고 했다. 그러던 김나영은 “제 가정을 꾸리니까, 저도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고 반짝반짝하게 보내고 싶더라”며 가족이 생긴후 더욱 즐거워진 크리스마스라고 해 지켜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했다.
김나영은 아이들과 함께 카라반에서 저녁 식사를 즐겼다. 그러면서 “우리의 첫번째 카라반 여행”이라며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무엇보다 엄마가 소원을 빌 것이라고 하자 신우와 이준은 “우리 건강하라고 비는 거냐”고 귀여운 질문을 던졌고 이에 김나영은 “나는 너희 건강한 비는 사람이냐”며 웃음이 터지더니 “엄마도 따로 소원이 있다”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4월 10살 연상 금융권 종사자와 결혼해 아들 최신우, 최이준을 낳았다. 하지만 김나영은 남편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되면서 2019년 1월 이혼했다.
원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열애 사실을 밝히기도 했는데, 김나영과 마이큐는 올해 1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예쁜 사랑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은 패션과 음악 등 공통 관심사로 인연을 맺은 뒤 서로 호감을 느껴 커플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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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가 키운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