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子 우경이, 수학 영재였다..7세에 8세 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 깜짝 ('내가키운다')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2.22 22: 56

‘내가 키운다’에서 이지현의 아들이 수학 영재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용감한 솔로육아-내가 키운다’에서 이지현의 육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들 우경이의 솔루션 처방 두 달 후 모습이 그려졌다. 딸 서윤은 “우경이를 잘 보듬어주는 누나가 되겠다”며 약속 했기에  동생을 마중나갔다. 이어 서윤은 우경이에게 유치원이 어땠는지 질문부터, 가방을 들어주려는 등 동생의 컨디션을 체크했다. 이지현은 “남매 하굣길 처음보는데 감동이다”며 대견해했다.

집에 도착해 세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현은 아들 우경과 게임에 대해 충돌한 모습.김현숙은 “저 나이때면 어느 집이나 있는 풍경”이라며 공감했다. 염려와 달리, 우경은 스스로 고집을 굽힌 모습을 보였다. 모두 “많이 호전이 됐다”며 덩달아 감동했다.
이때, 딸 서윤은 이지현의 쥬얼리 시절 모습을 영상에서 찾았고 ‘네가 참 좋아’ 노래를 자동으로 틀었다. 이지현은 자리에서 일어나 자동적으로 안무를 맞췄다. 저 노래 나오면 자동이라고. 모두 “엄마 아직 살아있다”면서 “엄마가 저럴 때가 있었다”며 환호했다.
이와 달리, 우경이는 규칙이 바뀐 것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더니 “규칙 맘대로 바꾸지 마라”며 소리쳤다. 또 다시 떼쓰기 시작하며,진정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이지현은 방에 홀로 들어가라고 했고, 결국 우경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화를 삭힌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우경이 숙제를 시작하면서 반전 모습을 보였다. 아직 7살이지민 초3학년 1학기  수학 문제를 뚝딱 풀어버린 것이다. 이지현은 “진도를 천천히 나가려 해도 빨리 풀어버린다”면서 “선행학습을 시키고 싶지 않아, 안 하려고 노력해도 숙제를 족족 해내는 아이,  2학년 문제 뱅뱅 돌다가 3학년으로 올라간 것”이라 말했다.
같은 교과과정을 반복해서 늦춰진 진도가 초3학년이라고. 이에 모두 “영재 테스트 받아봐야하는거 아니냐”며 깜짝,이지현은 “아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더니 “이 아이가 게임만 좋아하는 것이 아닌 잘하는 것이 있구나 안심했다”고 했다.
이지현은 상장도 나왔다면서 “7살인데 8세 수학경시 대회에서 최우수상받았다”며 깜짝 소식을 전했다. 그래서일까, 우경이는 10초만에 설명을 읽고 막힘없이 연산해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였다. 우등생다운 집중력을 보였다.
한편,JTBC 예능 ‘용감한 솔로육아-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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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가 키운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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