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장민호에 “父로 김갑수 말고 나는 어때?… 길라잡이 될 수 있다” 웃음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2.23 00: 08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진성이 장민호에게 본인같은 아버지는 어떠냐고 물었다.
22일 전파를 탄 KBS2 예능 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는 국민 부자가 먹방부터 승마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진성은 “가끔 보면 민호가 아버님한테 너무 쉽게 대하는 게 아닌가? 그리고 또 아버님이 쉽게 받아주는 건 아닌가?”라고 말해 장민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김갑수는 “얘가 다른 아들이랑 좀 그런게 비교가 된다. 그런 게 부족하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진성은 장민호에게 “나는 너에게 길라잡이가 될 수 있다. 나 같은 애비는 어떠냐. 당장 답을 달라는 건 아니다. (고민을 많이 하고) 실핏줄을 세워서 답을 달라는 거다”라고 말하기도. 
장민호는 “저는 조금 친구같은 아버지?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더 많다”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아버지가 리액션 해주면 그 리액션도 재밌고, 그러면서 빨리 가까워진 게 있다”라며 김갑수 아버지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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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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