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분 뛴 황의조, 리그 7호골 사냥 실패…보르도, 릴에 2-3 역전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12.23 06: 59

황의조(29, 보르도)가 리그 7호골 사냥에 실패한 보르도가 역전패를 당했다.
보르도는 23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개최된 ‘2021-22 프랑스 리그앙 19라운드’에서 릴에게 2-3 역전패를 당했다. 승점 17점의 보르도는 리그 15위에 머물렀다.
보르도의 원톱으로 선발출전한 황의조는 78분을 뛰었지만 골맛을 보지 못했다. 황의조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는 4경기로 이어지지 못했다. 황의조는 리그 7호골 사냥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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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의 출발은 좋았다. 전반 17분 엘리스가 선취골을 넣었다. 전반 33분 안드레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전반 45분 다시 엘리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보르도가 2-1로 전반전을 앞섰다.
문제는 수비였다. 보르도는 후반 32분 일마즈에게 통한의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줬다. 흔들린 보르도는 후반 39분 데이빗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면서 와르르 무너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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