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8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2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 수입배급 소니픽쳐스)은 17만 7432명이 관람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의 누적 관객수는 335만 9833명이다.

한편 어제 개봉한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는 6만 6294명으로 2위를, ‘매트릭스: 리저렉션’(감독 라나 워쇼스키)은 3만 8303명이 들어 3위를 차지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인류를 위해 운명처럼 다시 깨어난 구원자 네오가 진보된 가상현실에서 기계들과 펼치는 전쟁을 그린다.
새롭게 관객들을 만난 두 작품이 순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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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