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미라가 어디론가 떠났다.
23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떠나요~~~"라며 영상과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카시트에 앉은 채 간식을 먹으며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는 양미라의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외출에 들뜬듯 리듬을 타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특히 차 트렁크에 한가득 들어차 있는 두 개의 캐리어와 짐들이 눈길을 끈다. 이에 양미라는 "짐싸다가 이미 정신이 혼미해졌구요.. 짐은 이사가는것 같지만 2박 3일이에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휴게소에 들러 자는 서호 옆에서 떡볶이 먹는데 갑자기 깨는 바람에 어제 빠삐꼬에 이어 오늘은 바지랑 옷에 떡볶이 국물을 찍었구요.. 스물스물 올라오는 떡볶이 양념 향기를 느끼며 가고 있어요.."라며 "기분은 이미 여행마치고 돌아오는 기분인데.. 저희 이제 출발이에요 촤하하하..."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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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