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우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23일 한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마다 이음이한테 머리 뜯겨서 비니쓰고 자볼까 고민중 ㅠㅠㅠ"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이보리 컬러의 비니를 쓰고 있는 한지우의 모습이 담겼다. 딸의 잠버릇 탓인지 한층 지쳐보이는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에 한지우는 "머리카락 대신 실크 스카프 줘봤는데 효과 1도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아까운 돈 날리지 마세요"라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건넸다.
이를 본 팬들은 "언니 전 얼굴 다 뜯겨요. 어제도 콧잔등 상처나구", "힘드셔서 표정이.. 힘내세요!", "스냅백은 단단해서 너무 답답할까요?" 등 공감과 응원을 전했다.
한편 한지우는 2017년 11월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3월 딸 이음이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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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지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