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세계 최고 선수 39위... 케인은 15위-5계단 상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2.23 16: 06

손흥민이 세계 최고 선수 39위에 올랐다. 해리 케인은 5계산 상승한 15위다. 
가디언은 23일(한국시간) 2021 세계 최고의 축구선두 100명을 공개했다. 축구 전문가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100명중 손흥민은 39위에 올랐다. 
지난해 보다 17위 하락한 손흥민에 대해 가디언은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손흥민은 유일하게 100위안에 들었다"면서 "하지만 올 시즌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조세 무리뉴-누누 산투 감독의 실패가 이어지면서 손흥민도 힘들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대한민국 월드컵 진출을 위한 행보의 선두에 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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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현재 14경기에 나서 7골-2도움을 기록중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부진하다. 물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합류한 뒤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가디언은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에 대해서는 15위로 선정했다. 지난해 보다 5단계 상승했다. 이 매체는 "케인은 올해 16경기에서 16골을 몰아쳤다. 총 67경기에 출전해 48골을 기록, 웨인 루니(53골)의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1~10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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