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레전드 이안 라이트가 프리미어리그서 조용하게 성공을 열어가고 있는 도미야스 다케히로를 옹호했다.
라이트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스카이스포츠에서 방송했던 이적 시장 뉴스 클립을 짧게 찍어 게시하며 "무시했던 만큼 크게 사과해!"라는 설명을 내놓았다.
당시 방송을 진행한 카베 솔헤콜이 도미야스의 아스날행에 대해 비웃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당시 솔헤콜은 "도미야스는 좋은 선수지만 포지션이 애매하다. 아스날에서 활약할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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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야스는 지난여름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볼로냐에서 아스날로 이적했다. 188cm의 장신인 도미야스는 센터백과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중이다. 지난 4라운드 노리치시티와 경기 이후 14경기 연속 측면 수비수로 나섰다.
라이트는 이미 도미야스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그는 6라운드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 이후 "도미야스는 매우 영리한 영입이다. 그는 훌륭했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