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라렌 맹활약' KT, 2연승-1위 질주... KCC 4연패

 수원 KT가 전주 KCC를 꺾고 단독 1위를 내달렸다.  

KT는 23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KCC를 100-8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둔 KT는 19승 6패로 2위 서울 SK와 차이를 1.5경기 차로 벌렸다.

KT는 양홍석이 21점-5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또 외국인 선수 캐디 라렌은 20점-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KT는 김동욱과 김영환이 각각 7점-11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KCC는 4연패에 빠졌다. KCC는 윌리엄스가 17점, 라건아가 15점 그리고 이정현이 11점을 기록했지만 KT를 넘지 못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