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감동의 54살 생일…최지우 "신애라에게 메뉴까지 물어봐" ('시고르경양식')[Oh!쎈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2.23 21: 32

‘시고르 경양식’ 차인표의 깜짝 생일 파티가 펼쳐졌다.
23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강원도 양구 도촌리에서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팜 투 테이블’을 콘셉트로 한 두 번째 영업부터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범규가 아르바이트가 합류했다. 양구 첫날 헤드 셰프는 최강창민으로 정해졌고, 뿌듯해했지만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최강창민은 손을 데이고 베여 병원으로 급히 이동했다. 첫 영업을 마친 뒤 멤버들은 숙소로 이동해 조세호가 만든 볶음밥을 먹으며 방을 배정하고 쉬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화면 캡쳐

앞서 영업 때 최지우는 멤버들에게 차인표의 깜짝 생일 파티를 제안했다. 최지우가 미리 필요한 음식 재료부터 파티 재료까지 가져온 상태였고, 차인표가 방에서 쉬는 동안 멤버들은 생일 파티 음식을 준비했다. 특히 최지우는 차인표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판까지 챙겨오는 세심함을 보였다. 그렇게 미역국부터 갈비찜, 구절판까지, 차인표의 생일상이 완성됐다.
하루 동안의 영업으로 피곤했던 차인표는 생일상과 생일 축하 노래에 감동했다. 20분을 남기고 아슬아슬하게 깜짝 생일 파티가 펼쳐졌고, 차인표는 정성이 듬뿍 들어간 구절판을 먹으며 한번 더 감동했다. 차인표는 “손이 많이 가서 아무나 못하는 건데 정말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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