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가 가수 이효리와 함께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23일, 홍현희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홍현희가 과거 연말 시상식에서 이효리로 분한 모습. 진짜 이효리가 나타나 화제가 됐던 무대였다. 홍현희는 당시를 회상하며 "와 앤드라이브 보다가.언니..세상에나"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앞서 홍현희는 지난 12월 1일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에 출연, 개그우먼 데뷔일화부터 다양한 얘기를 나누던 중 이효리와 연말 시상식에서 합동 무대를 꾸민 얘기를 꺼냈다.
당시 홍현희는 “치명적인 스타병에 걸렸다”면서 이효리와의 무대 후유증(?)으로 3년 동안 활동을 쉬어야 했다고 털어놔 폭소를 안긴 바 있다.
한편, 홍현희는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 ‘전지적 참견 시점’, ‘아내의 맛’ 등에 함께 출연하며 유쾌한 부부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시매부 천뚱을 비롯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홍현희는 최근 16kg를 감량했다고 밝혔는데 나날이 날씬해지는 몸매와 물오른 미모를 뽐내고 있는 근황을 전해 매번 화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다이어트 비법으로 키즈용 식단을 이용해 다이트를 했다는 그는, 식이조절은 물론, 운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몸 관리에 집중해 응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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