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이 프라이부르크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라이부르크가 정우영과 조기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내용은 비공개다.
지난 2019-2020 바이에른 뮌헨II에서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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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에서 꾸준히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올 시즌 안정적인 출전 기회를 받으며 팀 성적에 보탬이 되고 있다. 프라이부르크 이적 후 정우영은 48경기에 나서 7골을 기록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은 발전했고 이번 시즌에 다시 개선됐다. 축구 기술 외에도 많은 에너지를 가져온다. 우리의 방식을 정확하게 구현하고 있다. 이번 재계약으로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는 매우 편안하다. 팀과 함께한 좋은 시즌, 전반기에 만족한다. 프라이부르크와 가능한 한 많은 것을 얻고싶다"고 전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