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이 공명에 신원호PD를 소개했다.
23일에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3'에서는 게스트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최무성, 김성균 , 신원호PD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성동일은 최무성, 김성균에게 힐링을 주기 위해 아궁이 온돌방으로 안내했다. 공명은 뜨끈한 방바닥에 행복해했다. 성동일, 최무성, 김성균, 김희원, 공명은 나란히 누워 낮잠을 즐겼다.
성동일은 "너무 뜨겁다. 시간이 좀 지나면 한 명씩 돌아가면서 위치를 바꿔야 할 것 같다"라며 행복해했다. 잠시 후 공명은 "너무 덥다"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최무성은 코를 골고 잠에 빠졌다. 이를 본 성동일은 "얘는 벌써 코를 곤다"라고 말했다. 그 순간 최무성이 일어나 "누가 코를 고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김성균은 저녁으로 맑은 대구탕을 준비했다. 김성균은 직접 아이스박스에 대구를 사와 눈길을 사로 잡았다. 성동일은 "얘가 참치를 사왔다"라며 깜짝 놀랐다. 김성균은 "칼을 직접 가져왔다. 나는 좀 무딘 칼을 쓴다"라고 말했다. 김성균은 직접 육수용 재료를 준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성동일은 "얘는 기본적으로 집에서 요리를 좀 하는 애다"라며 감탄했다. 김성균은 대구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성동일은 대구의 내장을 보며 "전세계 내장은 다 나온느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무성과 성동일은 대구 손질을 버거워하는 김성균을 도왔다.
최무성은 대구탕 볶음밥을 준비했다. 최무성은 냉장고 달걀통에 있는 달걀을 손으로 잡지 못해 애를 먹다가 공명의 도움을 받고 빼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누군가가 바퀴달린 집으로 천천히 다가오기 시작했다. 바로 '응답하라' 시리즈를 만든 신원호 감독이었다. 최무성은 신원호를 보자 "살이 좀 빠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원호는 "원래 이렇게 다들 덤덤하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신원호에게 공명을 소개해줬다. 성동일은 "다음 작품 때 아 너 군대 가는 구나"라며 "그럼 지금은 알 필요 없다. 다음에 다시 보면 소개해주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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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바퀴달린 집3'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