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3' 김성균·최무성, 등장에 바로 악인특집? 성동일도 말 놓기 힘든 비주얼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12.24 07: 40

성동일이 김성균, 최무성과의 추억을 공개했다. 
23일에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3'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1988'의 김성균, 최무성이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과거 촬영 당시 추억을 이야기했다. 
이날 성동일은 최무성, 김성균을 위해 뭉티기를 준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성동일은 "세상에서 먹기 힘든 밥 한 번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그 사이 공명은 닭볶음탕을 준비했고 김희원은 달걀말이를 준비했다. 

성동일은 김희원과 최무성을 보며 "이렇게 모이니까 옛날 생각나고 좋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뭉티기를 직접 썰어서 준비했다. 성동일은 "이걸 너희도 다 좋아한다고 하니까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그 사이 공명은 닭볶음탕을 만들었다. 김희원은 휴대폰을 꺼내 백종원의 영상을 보며 달걀말이 레시피를 습득했다. 김희원은 공명에게 달걀말이에 넣는 재료를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은 "달걀말이 채소는 무조건 얇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습득한 레시피에 따라 재료를 손질했다. 
공명은 닭볶음탕의 양념을 준비했다. 공명은 데친 닭에 양념을 넣어 섞었다. 그 사이 성동일이 가마솥 뚜껑에 불을 피운 후 공명이 양념한 닭볶음탕을 넣었다. 성동일은 "이 정도면 동네 잔치해야된다"라며 행복해했다. 
김희원은 달걀을 깬 후 카레가루를 섞었다. 이후 후라이팬에 달걀물을 부었다. 김희원은 익지 않은 달걀말이를 억지로 말아 만신창이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은 깨지는 달걀말이를 억지로 말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내 방법을 터득했다. 
성동일은 김희원이 만든 달걀말이를 맛보고 "맛있다. 진짜 맛있다. 양념을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저녁식사에 신원호PD가 합류한 가운데 김성균이 만든 대구탕과 김희원이 구운 쫄깃살이 완성됐다. 대구탕을 맛 본 성동일은 감탄했다. 김성균은 "음식을 많이 안 먹는 편인데 여기 있으니까 계속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최무성 역시 5시간 동안 먹은 음식들을 나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원호는 최무성을 보며 "정말 잘 드신다"라며 "슬기로운 감빵생활 때 밥신만 나오면 그렇게 잘 드셨다. 준비한 게 적었는데"라고 말했다. 최무성은 "밥 먹는 재미로 갔다. 살을 빼서 들어갔는데 쪄서 나왔다"라며 "지금도 깜빵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는데 거긴 밥 먹는 씬이 없다. 너무 섭섭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지금 볶음밥을 꼭 먹어야 하나"라고 최무성에게 물었다. 이에 최무성은 "재료를 다 준비해놨다. 알밤 먹듯이 먹자"라고 말했다. 최무성은 볶음밥을 준비했고 '바달집' 식구들은 배불리 저녁을 즐겼다. 
성동일은 "'응답하라'에서 성균이를 처음 만났다. 솔직히 쟤도 아빠 역할로 나오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신원호는 "성균이를 만나고 이우정 작가가 드라마 끝날 때까지 쟤한테 말 놓으면 100만원을 준다고 내기했었다. 10살 차이 나는 이일화 선배도 자기보다 위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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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바퀴달린 집3'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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