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튼, 26일 EPL 경기 연기...코로나19 여파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1.12.24 08: 54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두 경기가 연기됐다.
EPL 사무국은 24일(현지시간) “울버햄튼-왓포드 경기와 리버풀-리즈 유나이티드 맞대결이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됐다”고 밝혔다.
두 경기 모두 26일 킥오프 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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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인 왓포드와 리즈 유나이티드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경기 연기의 원인이다.
황희찬의 소속팀인 울버햄튼과 맞붙을 예정이었던 왓포드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자가 대거 나와 경기에 나설 선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왓포드는 지난주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도 연기한 바 있다.
리버풀의 상대 리즈 유나이티드도 코로나19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5명의 확진자가 나와 26일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EPL 사무국은 12월에만 코로나19를 이유로 12경기를 연기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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