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춤바람 났다.
현영은 2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청담동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옷 선물 받고 신난 날~~^^ 아 춤 느낌이 옛날 같지 않아요 흑. 새해에는 댄스학원을 다녀야하겠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화려한 의상이 아닌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눈길을 끈다. 추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수줍게 춤을 추기도. 왕년에 ‘누나의 꿈’을 부르며 댄스가수로 활동했지만 세월이 야속한 몸짓이다.
1997년 SBS 슈퍼엘리트모델로 연예계 데뷔한 현영은 '여걸식스', '스친소', '식신 원정대' 등의 예능에서 활약했다. 2006년에는 ‘누나의 꿈’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동했고 연기자로도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2년에는 4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에 골인했고 같은 해 8월 첫째 딸 다은 양을, 2017년 12월 둘째 아들 태혁 군을 낳았다. 최근에는 여러 가지 사업으로 연매출 80억 원을 올렸다고 자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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