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 장동민이 아내와의 오붓한 술자리를 즐긴다고 했다.
24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IHQ 새 예능 '주주총회'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종혁, 개그맨 장동민, 모델 송해나 등이 참석했고, 김유화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앞서 장동민은 지난 19일,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결혼을 앞두고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한다. 결혼 후에는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새신랑 장동민은 "아내와 처음 만났을 때도 술을 많이 마셨었고, 술 마시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런 코드가 잘 맞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안주는 그때 그때마다 달라서 술 종류에 따라서 다르다. '주주총회'를 통해서 어떤 궁합이 잘 맞느냐를 많이 소개하는데, 그런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19금 술먹방 '주주총회'는 일주일에 한 번씩 술을 마시는 모임으로, 안주에 진심인 애주가들이 모여 다양한 술과 음식 페어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특급 게스트들을 초대해 비하인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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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HQ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