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의 아내이자 번역가 이윤진이 최근 건강에 이상이 왔다고 밝혔다.
이윤진은 2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최근 건강에 빨간불 신호가 들어와 병원 신세도 난생처음 져보고 아이들 챙길 여력이 없었는데, 집에선 범수 오빠가 아이들을 챙겨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기운 차리고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디너 준비해야겠어요. 모두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실에 설치된 초대형 트리와 어마어마한 선물이 담겨 있다. 두 남매는 각자 마음에 드는 선물을 하나씩 챙겨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것.
특히 최근 건강에 이상이 온 이윤진 대신 아이들을 살뜰히 챙기고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준비한 이범수의 다정함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윤진은 지난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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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