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가 허영만과 함께 안산의 맛을 즐겼다.
24일에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게스트로 남보라가 등장한 가운데 안산의 다양한 음식을 즐겼다.
이날 허영만은 남보라와 함께 안산의 세계 음식거리를 걸었다. 남보라는 "되게 이색적인 음식이 많다"라며 신기해했다. 두 사람은 낯선 분위기의 네팔 음식점으로 향했다. 남보라는 "네팔이 인도와 느낌이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메뉴판을 보고 어떤 음식을 시켜야할 지 몰라 추천을 받았지만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장은 "한국 사람들은 탄두리 치킨, 커리, 난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사장이 얘기한 음식을 준비했다.

허영만은 "요즘 거리에 크리스마스 캐럴도 잘 안 들린다"라며 준비한 선물을 꺼냈다. 허영만은 "하나는 남보라씨꺼고 나머지는 가족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남보라씨의 13남매까지 배려한 것.
허영만은 "맏이가 몇 살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남보라는 "오빠가 88년생이고 막둥이가 13살이다. 딸로서는 내가 첫째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보라는 "동생들 기저귀 정말 많이 갈아줬다"라고 말했다.
남보라는 "친구들이 출산을 하고 출산을 한 친구들도 있다. 그래서 나한테 물어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왜 그렇게 많이 낳으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남보라는 "그건 나도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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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