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빌리(Billlie)가 팬들에게 'Santa Tell Me'를 들려주면서 크리스마스에 딱 맞는 선물을 했다.
24일 오후 유튜브 채널 'MUPLY 뮤플리'에는 'Santa Tell Me(Ariana Grande) Cover by Billlie'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미스틱스토리 첫 걸그룹인 빌리(시윤, 츠키, 션, 수현, 하람, 문수아, 하루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소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Santa Tell Me'를 선곡해 열창했다.
빌리 멤버들은 아리아나 그란데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Santa Tell Me'를 해석해 자신들만의 버전으로 커버했고, 귀엽고 러블리한 이미지부터 가창력까지 선보여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와 함께 모든 노래가 끝난 뒤에는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와 함께 손키스를 날리면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달 데뷔한 빌리는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chapter one(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챕터 원)'으로 독보적인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대세 신인으로 등극했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빌리의 데뷔 앨범은 총 초동 판매량 9363장(집계 기준 11월 10일~11월 16일)을 기록했다.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들을 홀린 빌리는 팬덤의 척도라는 앨범 판매량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인기를 증명한 것.
이후 데뷔 한 달 만에 초고속 컴백으로 새로운 멀티 세계관의 시작을 알렸다. 12월에는 새 싱글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snowy night(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스노이 나이트)'의 타이틀곡 'snowy night(스노이 나이트)'로 돌아왔고, 4세대 걸그룹 대전에서 본인들만의 색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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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플리 빌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