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장우가 간편 김장 팁을 전수했다,
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려운과 함께 섞박지를 만드는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따.
이날 전통 시장에서 각종 김장 재료를 구입한 이장우는 동료 배우 려운의 집으로 향했다.
장도연이 선물한 야관문주를 노동주로 마신 두 사람은 본격 김장에 돌입했다. 이장우는 무와 쪽파를 썰어 김장용 봉투에 넣었다. 려운은 “저희 집에서 김장을 할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다. 려운은 물 없이 양파, 대파, 마늘을 넣고 보쌈을 만들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장우는 봄동 겉절이도 만들었다. 그는 봄동을 김장 봉투에 넣은 뒤 고춧가루, 마늘, 까나리, 간장 소금, 설탕, 식초까지 첨가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왜 봉투에 겉절이를 넣냐"며 궁금해했고 이장우는 바로 그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김장용 봉투를 묶은 뒤 봉투를 열심히 흔들었고 순식간에 김치를 완성했다. 그는 “흔든 다음에 봉지속의 공기를 쭉 빼면 된다”고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이장우는 이어 섞박지 양념으로 새우젓 한 컵, 까나리, 양파, 사과등을 넣고 섞었다. 이어 사골 곰탕과 찹쌀 풀 대신 즉석 밥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줬다. 이어 고춧가루에 배맛 사이다를 넣어 양념을 완성했다. 맛을 본 이장우는 설탕과 사이다를 추가했고 이를 본 박나래는 “어우, 너무 많이 넣는다”며 양념의 맛을 걱정했다. 양념 맛을 본 려운은 “어? 왜 맛있지?”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장우는 무와 쪽파가 든 김장 봉투에 양념을 넣었다. 이어 공기를 뺀 후 열심히 흔들었다. 그는 “려운아 이게 김장이야”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순식간에 섞박지가 완성됐고 박나래는 “대박이다”라며 놀라워했다. 키는 “저대로 이불속에 이틀만 두면 진짜 맛있다”고 말했다. 기안은 “이건 진짜 혁명이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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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