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여배우, 속초 낙산항 방파제 추락사고로 다쳐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2.25 09: 53

강원도 양양군 낙산항 방파제에서 추락사고가 벌어진 가운데 피해자는 여배우였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쯤, 낙산항 방파제 밑으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해경구조대와 낙산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이 현장에 출동해 여성 피해자를 구출했다.
피해자는 53세 여성 탤런트인 A씨. 그는 강풍 때문에 갑자기 치솟은 파도에 휩쓸려 돌바위 투성이인 방파제 아래로 추락했다고 알려졌다. 동행했던 또 다른 탤런트 B씨의 도움으로 버티고 있던 A씨는 해경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구조 즉시 통증을 호소했던 A씨는 갈비뼈 골절 부상을 당해 치료 중이다.
이 같은 소식이 연일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50대 배우 A씨가 누구인지 걱정을 쏟아내고 있다. 갑작스럽게 닥친 사고에 하루 빨리 몸을 추스리고 작품에 복귀하길 응원하는 목소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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