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 토트넘)이 박싱데이서 리그 8호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27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2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치른다. 승점 26점의 토트넘은 리그 7위다.
경기를 앞둔 25일 토트넘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토트넘은 최근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를 겪어 선수단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다. 손흥민 역시 코로나 감염에서 돌아온 뒤 23일 웨스트햄전에서 후반 교체출전 후 33분 정도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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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은 선수단 상황에 대해 “로메로와 세세뇽을 제외하면 현재 추가 부상자는 없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훈련 없이 휴식을 취했다. 추가적으로 코로나에 확진된 선수도 없다. 현재 선수들이 모두 훈련에 복귀한 상황”이라 전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지난 시즌만 못한 컨디션을 보이며 부진하다. 콘테는 “물론 걱정은 되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 우리 팀에서 굉장히 중요한 선수다. 케인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과도 체력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 손흥민 등 스타선수 관리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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