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손민수가 알몸 트리로 깜짝 변신했다.
25일 오후 손민수, 임라라가 운영 중인 엔조이커플(enjoycouple) SNS에는 "이번 겨울 여친을 위한 이벤트로 알몸 트리 어떠신가요?"라며 손민수 셀카 두 장이 게재됐다.
이어 엔조이커플은 "아니요.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라라가웃었다그것으로된거야 #엔조이커플 #손민수 #임라라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트리 #알몸트리"라고 당부했다.

사진 속 손민수는 상의 탈의 후 온 몸에 조명을 휘감고 있는 모습. 손민수는 실제 나무가 된 듯 뻣뻣한 동작은 물론, 피부색 속옷으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알몸 트리를 완성했다.
이에 팬들은 "뜨거울 것 같아요", "그러다가 감전된다", "할 말을 잃었어요", "세상에 하나 밖에 없어야할 트리", "연말에 일탈이란 참 멋져" 등의 댓글을 남기며 손민수를 걱정했다.
한편 손민수는 여자친구인 개그우먼 임라라와 커플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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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엔조이커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