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이 시청자가 뽑은 희망 짝꿍 1위에 등극했다.
25일에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이수근이 시청자가 뽑은 희망 짝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아는 형님' 종업식이 열리며 에일리가 초대손님으로 등장했다. 에일리는 신곡 '가르치지마'를 열창했다. 민경훈은 "이거 라치카 팀에서 안무를 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에일리는 "맞다. 어떻게 알았나. 라치카와 비비트리핀이 함께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은 시청자가 뽑은 희망 짝꿍을 이야기했다. 약 3만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신동은 3위가 김희철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내가 3위 밖에 안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2위는 15.1%로 민경훈이 뽑혔다. 민경훈은 "너무 감사하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위는 에일리가 발표했다. 에일리는 강호동에게 "호동아 누굴 것 같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더욱 기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1위는 이수근이 뽑혔다. 이에 강호동은 억지 웃음을 보이며 축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수근으 20.8%로 1위로 뽑혔다. 이수근은 "다양한 웃음 깔 때 까고 넘어질 때 넘어지고 철들지 않는 웃음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은 "이 사람이 6위라는 걸 알면 너희가 좀 멘붕일 것 같다"라고 말했고 6위는 이진호였다. 이진호는 "6위면 앞으로 좀 해볼만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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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