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나블리 '라일락'이라니, 아이유도 반할 '슈돌' 유세 무대 [2021 KBS 연예대상]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2.25 22: 12

'2021 KBS 연예대상'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깜찍한 무대를 꾸몄다. 
25일 오후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1 KBS 연예대상'이 김성주, 한선화, 문세윤의 진행 아래 생방송으로 치러졌다.
'2021 KBS 연예대상'에서는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가 공개됐다. 바로 1번 ‘1박 2일’, 2번 ‘개는 훌륭하다’, 3번 ‘불후의 명곡’, 4번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5번 ‘살림하는 남자들’, 6번 ‘슈퍼맨이 돌아왔다'였다.   

이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지원 무대를 꾸몄다. 먼저 박건후의 아이들이 아이유의 ‘라일락’으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나은은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비교적 또렷하게 안무를 따라했다.
이어 박현빈의 아이들은 ‘한 판 뜨자’에 맞춰 흥겹게 몸을 들썩였다. 특히 박현빈과 아이들이 ‘한 판 뜨자’를 나란히 부르는 가운데 사유리가 외발자전거를 타며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아이들은 ‘루돌프 사슴코’를 열창하며 최고의 프로그램 투표를 독려했고, 사유리의 아들 젠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은 채 엄마 품에 안겨 울먹여 웃음을 더했다. 
뒤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이들은 베스트 아이콘상을 3년째 수상하며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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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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