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아이와 함께 하는 첫 크리스마스 근황을 밝혔다.
태양은 25일 SNS에 "Merry Christmas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begotten Son, that whosoever believeth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verlasting life.' John 3:16 KJV"라며 염소 캐릭터가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평소 태양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바. 예수의 탄신일인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요한복음 3장 16절을 영문으로 게재하며 신앙심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태양에게 유독 특별한다. 그도 그럴 것이 민효린이 최근 출산해 아이와 함께 하는 첫 번째 크리스마스이기 때문. 2018년 2월 결혼해 3년 만에 득남한 태양과 민효린인 만큼 세 가족이 함께 하는 첫 크리스마스에 더욱 의미가 더해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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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양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