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다시 한번 경기를 연기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상대 구단 크리스탈 팰리스에 코로타19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영국 '풋볼런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는 토트넘 홋스퍼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를 연기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25일 파트릭 비에라(45)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 알린 확진자 이외에 구단 내 2명의 스태프가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27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정상 진행이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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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매체는 "잉글랜드 축구 소식통들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지만, 경기가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알렸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비에이라 감독은 앞서 "일부 선수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고 격리 조치됐다"라고 밝히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풋볼런던은 "크리스탈 팰리스 선수들은 리그의 공식 발표가 있을때 까지 크리스마스 당일 호텔 소집을 미뤄둔 상태"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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