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투헬(48) 첼시 감독이 은골로 캉테(30, 첼시)의 복귀를 암시했다.
첼시는 27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를 앞두고 26일 기자회견을 진행한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선수단 부상 상황과 코로나19에 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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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런던'에 다르면 투헬은 "나는 지난 몇 주간 은골로 캉테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 그와 경기에 나서는 것에 관해 이야기했고 그는 휴식을 취하는 것보다 벤치에서 시작해 일정 시간 그라운드를 밟는 것을 선호한다고 나를 설득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20~25분 정도 훈련을 소화했다. 세계 어떤 팀이든 캉테 같은 선수가 있다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는 매우 특별한 선수"라며 캉테의 복귀를 반겼다.
투헬은 "하킴 지예흐는 고통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안드레아 크리스텐센은 허리 통증을 느끼고 있다. 쉽지는 않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상황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투헬은 "우리도 다른 구단과 같은 상황이다. 축구선수이자 코치일 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아버지이자 가족의 구성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민이 크다. 불확실한 현재 상황이 두렵다. 하지만 우리는 일을 할 권리가 있고 축구에 참여할 수 있는 특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굉장히 심각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최소 5장의 교체 카드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투헬은 바쁜 박싱데이 일정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살아남을 자신이 있다. 우리는 좋은 위치(3위, 승점 38점)에 있다. 홈에서 얻은 결과에 만족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감을 가졌고 경쟁력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계속 밀고 나갈 것이다. 처음으로 박싱데이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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