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행복 찾아 떠납니다"…하석진x고원희x임현주, 200% 공감 '백수세끼'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2.26 12: 13

‘백수세끼’ 하석진, 고원희, 임현주의 코믹한 모습이 담긴 ‘짤’이 공개됐다.
26일 플레이리스트 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백수세끼 취준생, 직장인 짤 모음”이라며 여러 짤들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수세끼’에 출연 중인 하석진, 고원희, 임현주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취준생, 직장인들의 마음을 200% 반영한 모습을 표현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플레이리스트 인스타그램

먼저 취준생 김재호 역을 열연 중인 하석진은 ‘자소서’, ‘인적성’, ‘면접’, ‘NCS’, ‘잔소리’, ‘공시’, ‘필기시험’ 등으로 속이 쓰리다가 ‘취뽀’로 모든 게 해소됐다.
고원희와 임현주는 유명한 ‘퇴사짤’을 패러디했다. 두 사람은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전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라는 글에 맞춰 홀가분하게 퇴사해 떠나는 모습을 표현했다.
직장인 서수정 역으로 열연 중인 임현주는 ‘상사’, ‘보고서’, ‘주말출근’, ‘야근’, ‘철야’, ‘사장’에 속 쓰려하다 ‘퇴사’ 하나에 모든 것이 해소된 듯 기쁜 표정이다. 그러면서도 지갑이 텅텅 비어버려 당황한 모습이다.
플레이리스트 인스타그램
‘백수세끼’는 오감 짜릿한 연출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엑스엑스(XX)’ 김준모 감독과 ‘우리 헤어졌어요’로 이 시대 불투명한 청춘의 키워드를 담아낸 전선영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2030 세대에게 밥 한 끼의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백수세끼’는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공개되며, ‘네이버 나우(NOW.)&네이버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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