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26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끼야 성탄절지나고 일요일까지 후아후아"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솔이의 모습이 담겼다. 연예인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빛나는 그의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솔이는 "제작년만 해도 연말 계획에 맘이 드릉드릉했는데, 올 해는 그냥 집콕,산책,가족모임 뭐 이렇게 ~ 저만 그런거 아니죠?"라며 "달력을 꽉 채운 일정들의 부재속에서도 행복의 크기는 별 다를 바 없는거보면,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보다 누구와 보내고 있는지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 요 하나 또 깨달으면서 연말을 향해 가네요"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누구와 함께 하고 계신가요? 여러 불만족스러운 상황속일지라도 음악 한 곡,달콤한 디저트하나, 부들부들한 강아지 온기, 커피 한모금, 예능 한편, 따뜻한 이불속에서 맞이하는 창문 틈새의 칼바람 같은 것들에 코 시큰거리면서 하루를 또 진하게 느끼며 남은 휴일 보내보아요 우리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해 8월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성광은 최근 영화 감독으로 변신, 경남 통영에서 영화 '웅남이'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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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솔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