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현철이 넷플릭스 드라마 ‘D.P.’(디피)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했었다고 털어놨다.
조현철은 지난 23일 매거진 지큐 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밸런스 게임에서 “살 빼기 너무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촬영 당시 “한 달 동안 아예 밥을 먹지 않았다”는 그는 “한 달 동안 가루를 푼 된장차만 마셨다”고 전했다.

‘디피’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 조현철은 이 드라마에서 조석봉 일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어 그는 “요즘엔 연출하면서 너무 잘 먹어서 그런지 살이 확 쪘다. 요요가 왔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날 조현철은 ‘한 달 만에 10kg 빼기 혹은 10kg 찌우기 중 한 개만 선택하라’는 물음에 “찌우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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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큐 코리아 SNS